▲사진은 오비고 본사가 위치한 한국전자무역센터.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정보통신기업 오비고 평균연봉이 직원은 8685만원, 임원은 1억9622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1년으로 나타났다.
오비고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자문관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오비고는 지난해 매출액 76억5854만원, 영업손실 61억원, 당기순손실 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오비고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최하위 △수익성-최하위 △안정성-최상위 △성장성-최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오비고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86억8497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685만원이다.
오비고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고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5명·계약직 1명 등 66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7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215만원이다.
오비고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4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며 평균연봉은 5716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김민석 전무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오비고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9622만원이다. 6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0억6117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억4353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6억8587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8573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5명, 감사위원회 위원이 3명으로 구성됐다.
오비고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민석 전무로 나타났다. 김 전무는 급여 2억7100만원, 상여 70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 3억9900만원, 퇴직소득 1억1000만원 등 8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한두현 상무가 7억6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