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손해보험사 삼성화재해상보험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2679만원, 임원은 4억705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4.3년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지난 1952년 설립됐으며, 손해보험의 원수·재보험·운용자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매출액 2조4444억원, 영업이익 1조5067억원, 당기순이익 1조124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없음 △수익성-중위 △안정성-없음 △성장성-없음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삼성화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7231억2287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2679만원이다.
삼성화재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157명·계약직 3명 등 3160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5.9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5372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032명이다.
삼성화재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420명·계약직 67명 등 248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2.3년이며 평균연봉은 9246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652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4억원대’, 최영무 전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삼성화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4억7050만원이다. 57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15억5963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억8484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80억82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1억68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최영무 전 대표로 나타났다. 최 전 대표는 급여 7억2500만원, 상여 14억3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9100만원, 퇴직소득 36억3800만원 등 59억84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홍원학 대표 11억9500만원, 홍성우 이사가 5억12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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