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할부금융기업 롯데캐피탈 평균연봉이 직원은 7500만원, 임원은 2억1986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으로 나타났다.
롯데캐피탈은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시설대여·신용카드·할부금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캐피탈은 지난 3분기(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 1377억원, 당기순이익 9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롯데캐피탈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없음 △수익성-중위 △안정성-없음 △성장성-없음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롯데캐피탈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323억9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500만원이다.
롯데캐피탈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캐피탈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69명·계약직 1명 등 270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9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3명이다.
롯데캐피탈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59명·계약직 14명 등 17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8년이며 평균연봉은 5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70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4억원대’
롯데캐피탈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1986만원이다. 9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1억63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70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9억15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93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1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7억16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4억900만원이다. 이밖에 감사위원회 위원이 6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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