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동원에프앤비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조제식품 제조기업 동원에프앤비 평균연봉이 직원은 4300만원, 임원은 2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8.8년으로 나타났다.
동원에프앤비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참치캔·음료 제조·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동원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액 4조236억원, 영업이익 1287억원, 당기순이익 90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동원에프앤비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4000만원대’, 여자가 남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 높아
동원에프앤비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369억8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4300만원이다.
동원에프앤비는 여자 직원이 남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에프앤비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954명·계약직 86명 등 2040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9.3년이며 평균연봉은 37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948명이다.
동원에프앤비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130명·계약직 41명 등 117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9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5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42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4억원대’
동원에프앤비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1800만원이다. 12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2억5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88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4억51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90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3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12억43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4억1400만원이다. 이 밖에 감사 1억7100만원, 사외이사가 37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