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SK에너지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원유정제처리기업 SK에너지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3100만원, 임원은 2억9821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21.6년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원유 정제처리·고체연료 도소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SK에너지는 2021년 매출액 26조6686억원, 영업이익 7121억원, 당기순이익 469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SK에너지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상위 △수익성-하위 △안정성-하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SK에너지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3541억8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3100만원이다.
SK에너지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371명·계약직 136명 등 2507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2.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36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48명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48명이다.
SK에너지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71명·계약직 5명 등 17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7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0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12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이강무 부사장이 2021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SK에너지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9821만원이다. 32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96억8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84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9억42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4억85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SK에너지에서 2021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이강무 부사장으로 나타났다. 이 부사장은 급여 4억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퇴직소득 12억81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조경목 부사장 10억7800만원, 강동수 부사장 7억8000만원, 백부기 부사장 5억8200만원, 정대호 부사장이 5억80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