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하이투자증권.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증권중개사 하이투자증권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6900만원, 임원은 7억797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4년으로 나타났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투자매매·투자중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021년 매출액 1조3350억원, 영업이익 2265억원, 당기순이익 16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없음 △수익성-하위 △안정성-없음 △성장성-없음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사업부문 영업·지원부문으로 구분돼
하이투자증권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663억1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6900만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사업부문은 영업, 지원부문으로 구분됐다. 하이투자증권의 영업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03명·계약직 206명 등 209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이며 평균연봉은 2억42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4명이다.
영업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28명·계약직 43명 등 17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4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30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명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지원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41명·계약직 30명 등 17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1.5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1500만원이다.
지원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3명·계약직 30명 등 10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9.9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3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7억원대’, 김진영 사장이 2021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하이투자증권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7억797만원이다. 24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03억3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억4700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9억8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51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하이투자증권에서 2021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진영 사장으로 나타났다. 김 사장은 급여 3억원, 상여 54억6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등 57억75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오재용 상무보 24억300만원, 김준호 상무보 21억4700만원, 박인준 상무 21억600만원, 박정근 상무가 17억60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