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 평균연봉이 직원은 9100만원, 임원은 3억820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8.1년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74년 설립됐으며, 종합엔지니어링 건설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액 7조3551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 당기순이익 248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9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연봉 높아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5689억4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9100만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부문은 플랜트, 건축, 인프라투자, 자산, G2E, 지원조직부문으로 구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822명·계약직 418명 등 224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4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만3105명이다.
플랜트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37명·계약직 68명 등 20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9.3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2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4071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축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81명·계약직 594명 등 147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6년이며 평균연봉은 9200만원이다.
건축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3명·계약직 147명 등 18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3.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4800만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인프라투자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90명·계약직 137명 등 42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7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200만원이다.
인프라투자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명·계약직 10명 등 15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9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5200만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자산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69명·계약직 158명 등 52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2년이며 평균연봉은 6400만원이다.
자산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명·계약직 15명 등 2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3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4200만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G2E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7명·계약직 4명 등 31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4년이며 평균연봉은 6200만원이다.
G2E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2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4000만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원조직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15명·계약직 362명 등 107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년이며 평균연봉은 9400만원이다.
지원조직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8명·계약직 189명 등 27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51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3억원대’, 이승철 전무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억8203만원이다. 51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02억3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억86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9억55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79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이승철 전무로 나타났다. 이 전무는 급여 4억7500만원, 퇴직소득 8억6100만원 등 13억36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정대진 상무 12억7900만원, 김원옥 상무 12억2600만원, 최욱 상무 11억3800만원, 김창학 사장이 10억27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