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 이수페타시스 평균연봉이 직원은 7499만원, 임원은 3억3322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8개월로 나타났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1972년 설립됐으며, 연성·기타 인쇄회로기판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4696억원, 영업이익 469억원, 당기순손실 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이수페타시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682억3986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499만원이다.
이수페타시스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페타시스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18명·계약직 16명 등 834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6년2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7658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9명이다.
이수페타시스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74명·계약직 2명 등 7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년6개월이며 평균연봉은 5749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3억원대’, 김상범 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이수페타시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3억3322만원이다. 4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2억537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5억5134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1억2688만원이며 평균연봉은 1억8781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이수페타시스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상범 회장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은 급여 10억6100만원, 상여 5억3100만원 등 15억92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서영준 부사장이 5억6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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