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지주사 하림지주 평균연봉이 직원은 6600만원, 임원은 1억4969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2년4개월로 나타났다.
하림지주는 지난 1950년 설립됐으며, 서적·잡지·신문 도소매·한식 음식점 등의 기업의 지주사업을 하고 있다.
하림지주는 지난 3분기(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7조6057억원, 영업이익 5317억원, 당기순이익 411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중위 △안정성-하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6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연봉 높아
하림지주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41억60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600만원이다.
하림지주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림지주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3명·계약직 2명 등 45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년3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7400만원이다.
하림지주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년6개월이며 평균연봉은 45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김홍국 대표가 2020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하림지주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4969만원이다. 6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9억2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50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0억44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49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됐다.
하림지주에서 2020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홍국 대표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급여 5억원, 상여 1억6700만원 등 6억6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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