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압출제품 제조기업 동국산업 평균연봉이 직원은 7411만원, 임원은 1억7019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4년9개월로 나타났다.
동국산업은 지난 1967년 설립됐으며, 냉연강판가공 및 판매·무역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동국산업은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753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당기순이익 22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동국산업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최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동국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60억8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411만원이다.
동국산업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산업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35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4년12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7532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64명이다.
동국산업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9년1개월이며 평균연봉은 5012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8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장세희 부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동국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7019만원이다. 3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억4397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4799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2억5783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7969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됐다.
동국산업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장세희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장 부회장은 급여 4억6041만원, 상여 1억7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78만원 등 6억3919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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