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투비소프트 평균연봉이 직원은 5270만원, 임원은 7648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5.5년으로 나타났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자바스크립트와 HTML5 기반의 개발 프레임워크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을 기반으로 한국, 중국, 일본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넥사크로플랫폼은 기존의 엑스플랫폼의 기능 및 성능을 보강해 PC 및 모바일에 대한 UI·UX 지원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국내 약 4800개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는 UI·UX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투비소프트의 주장이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투비소프트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5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투비소프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평균연봉은 5270만원이다.
투비소프트의 사업부문은 관리·사무·영업, 연구·기술지원 등으로 구분돼 있다. 투비소프트의 관리·사무·영업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49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3.9년이며 평균급여액은 4749만원이다.
관리·사무·영업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0명·계약직 1명 등 2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4년이며 평균연봉은 3118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명이다.
투비소프트의 연구·기술지원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12명·계약직 2명 등 114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9년이며 평균급여액은 6175만원이다.
연구·기술지원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6년이며 평균연봉은 4288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등기이사 연봉 ‘9000만원대’
투비소프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7648만원이다. 25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8억5732만원이며 평균급여액은 7429만원이다.
10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8억1958만원이며 평균보수액은 8196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8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8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7억5628만원이며 평균보수액은 9453만원이다. 이 밖에 감사 5930만원, 사외이사 400만원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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