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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이마트24는 볼초콜릿이 인기상품으로 부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초콜릿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볼초콜릿 매출 증가율은 상품군 내 가장 높은 45.8%를 기록했다. 반면에 판초콜릿 매출은 3.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판 초콜릿의 경우 2019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0.3%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2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볼초콜릿은 지난해 11.7% 증가에 이어 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초콜릿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고객들이 찾는 상품이 바뀌면서 매출 비중 역시 변하고 있다. 초콜릿 상품군 내에서 2019년 31.5%였던 볼초코릿 매출 비중은 올해 38.1%로 6.6%p 증가했다. 1위인 바초콜릿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반면 판초콜릿은 2019년 22.5%에서 올해 18.7%로 3.8%p 감소했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이는 아몬드초코볼, m&m 등 전통적인 인기상품에 새로운 스타상품인 몰티져스까지 더해지면서 더해지면서 볼초콜릿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초콜릿바이어는 “젤리 시장의 성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객들이 찾기 시작하면 신제품이 지속 늘어났다”며 “이는 결국 선순환을 이루며 시장 전체가 커지는 것처럼, 볼초콜릿 역시 신제품이 지속 늘어나며 대표 초콜릿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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