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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전국적인 부동산 열기에 대다수 지역이 정부의 대출 규제지역으로 묵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규제·분양권 전매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정부의 규제 칼날을 빗겨나간 비규제지역을 찾는 매수인들이 늘어났다. 특히 그간 지방 소도시로서 아파트 예비 입주자들로부터 외면받았던 충청남도 소재 보령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이는 비규제지역 특성상 아파트 손쉬운 대출·분양권 전매 등에 장점으로 아파트 투자가 상대적으로 손쉽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충청남도 보령 소재 아파트는 전국에서 경기 포천시, 강원 양양군 다음으로 아파트 매물이 가장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보령시 아파트 매매매물건수는 지난달 28일 157건으로 나타났다. 이후 28일 152건, 이달 2일 137건, 3일 135건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보령시 아파트는 지난해 6월까지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본격적인 부동산 규제 대책이 시행된 7월에는 보합세를 나타내다가 8월에는 반등세를 기록했다. 이어 9월 96.4, 10월 96.6, 11월 96.8, 12월 96.9, 올해 1월 96.9, 2월 97.1로 오름세를 나타냈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실제로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명천동 소재 ‘명천코아루’ 아파트는 현재 전용 84㎡가 2억4000만원의 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거래였던 지난달 17일과 비교해 1100만원이 올랐다.
동대동에 위치한 ‘동대센트럴파크새미래에뜨젠’ 아파트는 지난달 4일과 22일에 전용 84㎡가 2억6100만원과 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 현재는 이보다 1000만원 가량 오른 2억7500만원의 호가를 기록 중이다.
명천동에 있는 ‘정은스카이빌’ 아파트는 현재 전용 84㎡가 1억9500만원에 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거래였던 지난해 12월, 같은 면적이 1억73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석 달 새 2200만원이 상승했다.
명천동 소재 A 공인중개소 대표는 “보령시는 생활·교육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라며 “부동산 규제 대책이 시행되기 전에는 아파트 매수세가 거의 드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지난해부터 부동산 열기가 치솟자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유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약 반년 새 아파트값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동대동 소재 B 공인중개소 대표는 “보령 역시 당분간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없을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투자수요가 기존 아파트로 몰려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개발 호재 등으로 인한 아파트값 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며 “단순히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수하기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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