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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전국적인 부동산 열기에 대다수 지역 아파트값이 뛰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비규제 지역을 가릴 것 없이 대다수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였던 지역이 있었다. 바로 ‘제주특별자치도’였다. 그러나 전국 대다수가 규제지역으로 묶여 매매가 어려워지자 비규제지역인 제주도로 매수세가 몰려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제주도 서귀포시 아파트 외지인 매매 건수는 지난해 8월 59건으로 집계됐다. 이후 9월 61건, 10월 89건, 11월 133건, 12월 182건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과 2월에는 각각 140건, 141건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도 내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매수세가 몰리다 보니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까지만 하더라도 이 지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부터는 90.2로 반등세를 보였다. 이후 올해 1월 90.3, 2월 90.5, 3월 90.7로 오름세를 이어갔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실제로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호동에 있는 ‘제주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아파트는 현재 전용 84㎡가 5억8000만원의 호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거래였던 이달 1일, 같은 면적이 5억325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4750만원이 뛴 셈이다.
강정동에 위치한 ‘서귀포강정지구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전용 84㎡가 4억7000만원에 매매됐다. 그러나 현재는 이보다 1억5000만원이 급등한 6억2000만원의 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중문동 소재 ‘중문남해오네뜨오션힐’ 아파트는 지난 2월, 전용 84㎡가 3억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현재는 이보다 3000만원이 뛴 3억3000만원의 호가를 기록 중이다.
서호동 소재 A 공인중개소 대표는 “그간 제주도 서귀포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저평가돼 있었다”며 “전국 대다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수요가 비규제지역으로 몰리고 있어 서귀포시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규제지역 특성상 찾는 이가 늘어나 아파트값이 오르는 것이 당연하다”며 “제주도도 투자수요가 밀집돼 몇 달 새 아파트값이 오르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강정동에 있는 B 공인중개소 대표는 “현재 제주도는 비조정지역으로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며 “이에 중저가 단지가 밀집돼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매수인들이 많이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서귀포시 역시 오는 6월과 11월에 약 500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을 제외하고 추가로 신축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 없다”며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들이 값이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찾는 이는 늘어나는데, 주요 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하니 호가나 매맷값이 뛰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한동안 아파트값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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