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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전국적인 아파트 매수세가 돌고 돌아 서울로 다시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올해 들어서도 가파르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매물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품귀현상으로 인한 매맷값이 뛰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중 서울 중심지역 중 하나인 서울 강북구의 아파트 거래가 눈에 띈다. 이는 서울 도심의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인해 재건축·재개발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강북구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아파트 매매매물건수는 690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1일은 전일보다 11건 줄어든 679건, 22일도 전날보다 14건이 줄어든 665건으로 지속적으로 매물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처럼 매물이 사라져가는 추세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오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2월7일 117.9로 집계됐다. 이어 14일 118.2, 21일 118.5, 28일 118.7, 1월4일 119.1, 11일 119.2, 18일 119.8, 25일 120.2, 1일 120.7, 15일 121로 집계됐다.<iframe width="300" height="250" src="https://media.adpnut.com/cgi-bin/PelicanC.dll?impr?pageid=0454&out=iframe"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andbox="allow-same-origin allow-scripts allow-forms allow-top-navigation allow-popups allow-modals"></iframe>
실제로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미아동에 위치한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는 현재 전용 114㎡가 13억3000만원에 호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거래였던 지난달 12일 같은 면적이 10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한 달 새 2억8000만원이 급등한 셈이다.
번동 소재 ‘해모로’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전용 127㎡가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현재는 같은 면적이 1억4000만원이 급등한 8억5000만원의 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우이동에 있는 ‘대우’ 아파트는 현재 전용 84㎡가 7억원의 호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거래였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두 달 새 5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또 그 직전 거래보다는 8000만원이 급등한 것이다.
미아동 소재 A 공인중개소 대표는 “강북구는 특히 서울 내에서 교통인프라가 뛰어난 곳”이라며 “강북에 위치해 있지만 서울 중심지와 강남 등 도심지로 진입이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이유로 매수 문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강북구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이 없기 때문에 기존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 위주로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어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번동 소재 B 공인중개소 대표는 “서울 내에서 전용 84㎡가 대부분 10억원이 넘는 상황”이라며 “그나마 강북구는 10억원 이하의 매물이 많아 무주택자·신혼부부들의 꾸준한 매수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에 더해 서울 아파트 전체 공급물량이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래가치를 예상한 투자수요도 몰리고 있다”며 “결국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풀리지 않는 한 강북구 소재 아파트도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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